[스크랩] [청담동/맛집] 맛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부첼라 (Buccella)>
부첼라 (Buccella)
가로수길의 작은 샌드위치 가게로 시작된 부첼라
'부첼라'는 라틴어로 ‘남에게 베풀기 위한 소박한 빵’이라는 뜻으로,
프렌치 스타일 음식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먹을 수 있게 하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이 곳의 시그니처인 샌드위치와 더불어
브런치 메뉴로 좋은 샐러드, 파스타, 각종 빵과 디저트까지 함께 판매하고 있는 곳이에요
부첼라에서만의 쫀득쫀득한 치아바타빵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부첼라가
작년 7월 매일유업으로 지분이 인수되며
현재 가로수길 본점과 더불어 여의도, 도곡동점, 청담동,삼청동 5곳의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얼마전 생각없이 방문을 했다 헛탕을 쳤던 우리=_=
( 그날의 포스팅 클릭+ )
민지님의 포스팅을 보고나니 ( 민지님 포스팅 클릭+ )
꼭 먹어야 할것 같은 -_- 생각에
늦은 저녁 샌드위치를 사러 고고씽 : )
실내
1층 전경
각종 와인,디저트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한 쪽에 진열된 먹음직 스러운 빵 ㅋㄷ
샌드위치를 주문해놓고 두리번 두리번 ;;
빵들과 더불어 잼도 판매가 되고 있었어요
레카 레이다망에 잡힌 시식용 치아바타 !
일행님과 덥썩 집어 맛보고는
오랫만에 맛보는 부첼라 치아바타 빵맛에 감동 !
겉은 바삭 고소한듯 안은 쫀득쫀득한 그 질감은 정말 ㅠㅠ
정말 치아바타는 이 곳만한곳이 없는것 같아요
살짝 디저트 쇼케이스 구경도 ^^
다양한 케이크 & 타르트가..
작은 크기의 둥글둥글 슈도 !
두리번 두리번 구경하고 있으니
눈에 번뜩 띄인 하나 남은 치즈바게뜨가 >_<
요것도 허둥지둥 -_- 계산을 ;;
포장을 해오니
작은 샐러드까지 함께 챙겨주시네요
매콤한 맛의 타코치킨샌드위치(7,000원(?))와
부첼라 샌드위치(6,500원)을 주문 : )
타코치킨 샌드위치 (Taco Sandwich)
(7,000원(?))
매콤하게 양념해서 구운 닭가슴살과
양파, 푸른야채등을 넣고
두가지 치즈를 넣은 치아바타 샌드위치
매콤한 타코소스의 맛이 강한 샌드위치예요.
닭가슴살을 두툼히 썰어 구워냈는데
양념이 쏙 베어 아주 촉촉하게 구워졌어요.
이건 바로 먹었으면 정말 맛있었을텐데
포장해오느라 그동안 맛있는 치아바타부분에 소스가 젖어 들어서 ;;
부첼라 샌드위치 ( Buccella Sandwich)
(6,500원)
두고 먹어도 괜찮을것 같아 고른 부첼라 샌드위치
치아바타 속에 드레싱을 곁들인 푸른야채와 새싹
프랑스 햄과 게살을 넣어 샌드한 콜드샌드위치
딱히 수분있는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두었다 먹어도
치아바타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그대로 전해져요
햄과 게살, 야채들등평범한 재료를 샌드했지만
결코 평범하게 느껴지지 않는 샌드위치 : )
기본적인 샌드위치일수록 맛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것이
바로 빵의 맛인것 같아요
깔끔한 속재료에
고소하고 쫄깃한 치아바타가 잘 어우러지는 : )
샌드위치 만큼이나 유명한 부첼라의
치즈 바게뜨 : )
저녁시간이라 있을거라고 기대도 안했는데
하나가 남아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 ^^
요건 일행님이 아직 드셔보시지 못했다 해서 선물로 ㅋㄷ
"샌드위치" 하면 다른 음식에 비해
쉽게 만들어 쉽게 먹는 음식이다 라는 생각 하기 쉽지만
바게뜨나 치아바타같은 기본 빵이야 말로 제대로 만들기가 쉬운일이 아닌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의외로 아, 정말맛있다! 싶은 샌드위치를 만나는 일은 꽤 어려운일 ;;;
이곳 저곳 샌드위치 전문점이 늘고 있다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부첼라가 아닐지 ..
겉은 바삭 고소, 속은 마치 떡같이 쫄깃쫄깃한 치아바타는 정말 +_+
덩치가 커지면서 실망스러워 지는 곳을 종종 만나곤 하는데
부첼라는 오래오래 지금처럼 맛있는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 )
부첼라 (Buccella)
청담점 정보
찾아가는길 : 청담초등학교에서 청담 사거리 방향 카페 드 유라 골목으로 좌회전
영업시간 : 오전 9시~새벽 1시 (일요일휴무)
전화번호 :516-7339
메뉴 : 샌드위치 (6,000~ 7,500원)발렛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