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스크랩] [아오야마] 아오야마 - 오모테산도 이모저모♡

牛行虎視 2009. 9. 11. 09:26

 

트렌디함과 아기자기함을 함께 갖춘  

아오야마 - 오모테산도 거닐기

 

이번 도쿄여행은

이래저래..정신도 없었고..일도 많고 ..

정말 너무 준비없이 떠났던 여행이었어요 : )

 

전날 밤까지 캐리어도 안꺼내놓고 열심히 놀다-_-

꾸벅꾸벅 졸면서 공항에 도착하니 그때부터 걱정이 물밀듯이 ㅎㅎ

 

음..

늘 철저한 준비가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주는건 아닌가봐요.

운이 좋았던건지

여행루트도, 먹거리도 한번도 실패없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그런 여행이었죠 :)

 

무튼 !  도착날밤 제일 먼저 찾아갔던

아오야마 - 오모테산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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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오감에서

"매력적인 오감 만족의"지역이라고 소개된 그 곳

"아오야마" 

 

아오야마와 오모테산도는 그 경계가 분명하진 않다고해요.

지도를 보며 걷다보니,

조금 힘들긴 하지만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거리정도 ?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몇 곳을 표시한

얼렁뚱땅 지도 ㅋㄷ 

 

저는 오모테산도역에서 내려

아오야마를 둘러보고 아오야마도리쪽으로 걷다

다시 오모테산도쪽을 둘러보았지요.  

 

 

일단, 여러 명품 부티크들이 몰려있는

아오야마의 거리를 거닐기 시작!  

 

아오야마의 거리는 청담동과 비슷한 분위기면서

또 골목골목 들어가면 아기자기 조용한 동네가 나오기도 하고

아주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그 유명한 프라다 부티크 : )

실제로 보니 더욱 반짝반짝 하던걸요?  

 

 

까르띠에

 

 

끌로에 부티크

 

전 이 건물이 참 특이하고 예쁘더라구요 : )

 

 

사진이 좀 어둡지만

예쁜 블루타일이 인상적인

"요쿠모쿠"

 

쿠키를 파는 까페인데

살짝 안을 보니 ..

왠지 저같은 추레한 관광객이 들어가기엔 좀 부담스러운 분위기였달까..^^

 

 

휘황찬란한 부티크들이 즐비한 거리를 벗어나

안쪽으로 가면  

한적한 분위기의 깔끔한 거리가   : )

 

 

귀여운 속옷 가게 ㅋㄷ

 

 

 

일본은 어딜가나

깔끔하게 정리된듯한 골목 ..

 

 

 

그리고

1차저녁을 먹은 (응?;;)

아오야마 한 골목의 정갈했던 요릿집 : )

 

 

 

영화,광고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노테카 리바 데리 에트로 스키 (이름길다 ㅋㄷ )

 

외관만큼이나 레스토랑 안쪽이 너무도 예뻤던 : )

(빼꼼 들여다만 봤어요 ^^)

 

 

동화속에 나올법한  

골목의 작은 꽃집

 

 

큰 거리로 나와

아오야마 도리쪽으로 향했어요.

 

 

지나가다 만난 예쁜 꽃집 : )

일본은 참 꽃집들이 아기자기

 

 

이런꽃...

받아본게..언젠지...;;;

 

 

 그리고 지난번 소개했던

마카롱으로 유명한

피에르에르메 : )

 

피에르에르메 리뷰는?

 

 

피에르 에르메를 나와

동경오감에 소개된 아이스크림을 담아주듯 파는 목욕용품점(Bathing)을 찾아 헤맸는데 ;;

한참 헤매다 전화를 했더니 폐업했다고 ㅠㅠ

혹시 가시려던 분이있으면 참고하세요 : )

 

아담한 서점

 

 

일본 곳곳에서 보이던

딘앤 델루카도 : )

 

 

복작복작대는 분위기보다는

차분한듯 아기자기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보니

밤이 깊었어요.

 

 

 

 

정말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

결국 밤엔 -_-

퉁퉁부은 다리에 휴족시간을 도배하고 뻗어잤다죠 ? ;;;

 

먹고,사진찍고,수다떨고,구경하고

한참을 즐겁게 돌아다니던 여행 첫날밤 ♡ 

 

   

 

 

 

출처 : The Memory of Recamier
글쓴이 : 레카미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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