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

[스크랩] 레카의 2009 일본 <후쿠오카& 유후인> 여행♡ 프롤로그

牛行虎視 2009. 9. 11. 09:41

 

 

 

2009 

후쿠오카 & 유후인  여행

 

 

살인적인 환율에 고민고민 하다
결국 다녀온 2009 첫 일본여행 : )

 

큐슈지방은 처음이라
온천이며.. 큐슈 특유의 호젓한 분위기가
저에게 잘 맞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음..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음 =_= ;;;

예정되었던 비행기 3시간전에  예약을 미루고 하루 더 놀다왔..;; (먼산)

 

3000장이 넘는 사진의 압박에..
프롤로그 정리부터 : ) 

 

 

1. 첫째날  (후쿠오카)
  

미리 예약을 해두고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야마나카>

 

눈오는 후쿠오카에서의 첫 스시 ♡

 

잊을수 없는 우니&이꾸라동과 사바스시 !!!


 

 

 

 다쿠와즈의 원조가 일본이라는 놀라운 사실에 들러본 <프랑스 과자 16구>

케이크와 커피를 마시는 동안 눈이 소복소복 쌓였던 : )

 

 

맛있던  후람보와즈 타르트 : )  

 

 

어렵게 정보를 얻어 들러 줄까지 서가며 들러보았던

 이자카야 <세이몬 바라이>

 

정말 딱 가보고 싶었던 그런 느낌..

환상의 이까  !!!!! 맥주를 벌컥벌컥 ㅡ_ㅡ

 

 

 


2. 둘째날 ( 유후인/ 료칸)

 

기차를 타고 1시간 반 남직 걸리는

유후인으로 출발 !

 

 

꼭 한번 해보고 싶던 일본 여행의 로망을 이루다 ♡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

 

 

바리바리 싸온 도시락위에

보물처럼 안고 탄 연어알을 투하 ! ㅋㄷ

유명한 유후인노모리의 도시락도 먹어봤어요 ^^  

 

 

 

일본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온천 지역이라는 <유후인>

그 명성처럼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오밀조밀 ^^

 

 

따뜻한 온천물에 잉어가 사는 ㅡ_ㅡ

긴린코!

 

가까이서 보면 연기가 모락모락났어요 : )

 

 

"닭"이 유명한 지역이어서 였을까..

촉촉한 육질이며.. 입에서 살살 녹던

환상의 오야코동 !!

 

 

 

한참을 고민해서 골랐던 료칸 <와라비노>

정말 마음에 쏙 들던.. 천국같던 곳

 

 

료칸에서의 잊지못할 식사 ..

 

요리들도 요리지만..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밥"은 처음 먹어봤어요  

반찬없이도 먹을수 있을것 같던 내생애 최고의 밥 ㅡ_ㅡ

 

 

몰래 찍어본 노천온천 : )

추운 겨울밤 소복소복 내리는 눈을 맞으며 

따뜻한 온천에 있는 기분이란...   

 

 

3. 셋째날 (유후인-> 후쿠오카)

 

 

다시 돌아온 후쿠오카 : )

열심히 백화점 지하매장과 각종 소품매장에 눈이 돌아가던 ^^

 

 

 유난히 주방용품에 눈을 못떼는 레카가

한참을 쳐다보던 <TOYO Kitchen Style>

 ㅠㅠ

 

 

넷째날 ( 후쿠오카 )

 

갑작스레 일정 연장 ㅡ_ㅡ

그냥 가기가 너무 아쉬워서 비행기 시간 3시간전에

겨우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보너스처럼 얻어낸 하루♡

 

그래서 더더욱 즐거웠던 ^^

 

 

왠지 현지에서도 맛집 잡지를 뒤적뒤적 ㅡ_ㅡ;;  

일본어를 잘하시는 일행님들 덕분에

레카는 슬쩍슬쩍 묻어갔어요 ㅋㄷ  

 

 

 

디저트로 배뻥 ㅡ_ㅡ

달콤달콤 맛있느 크레페를 팔던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  

 

 

첫날 눈이 너무 많이와 가보지 못했던

나카스 지역 포장마차 구경.. ^^

 

맛은 그렇게 기대할만한 정도가 아니라는 이야기들 듣고

구경만 하고 다른 이자카야에서 사케 한잔을 : )

 

 

 

나카스 지역의 밤..

일본 여행을 하면서 환락가는 처음 구경해봤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후쿠오카에 왔드니

돈코츠 라멘은 한번 꼭 먹어봐야겠단 생각에 들러본 <잇푸도>

 

평소 돈코츠는 즐겨 먹는 편이 아닌데

후루룹 후루룹 ;;; 데굴데굴;;

 

 

 

 

5. 다섯째날 (후쿠오카 -> 서울)

 

마지막날 아침까지 초밥 ㅡ_ㅡ;;

5일동안 스시를 몇끼를 먹었는지 ㅋㄷ

 

 

 

 

 

 

기차여행 , 료칸 , 급 여행일정 연장-_- 등등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도 많이 할수 있었던데다

 

하루는 눈이 소복소복.. 하루는 햇살이 반짝반짝..  

여행일정에 맞춰 날씨까지 완벽히 받쳐줘서

잊지못할 환상의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여행이 언제는 즐겁지 않았겠냐만

이번 4박5일은 참 많은 추억을 안고 돌아온것 같아요.

 

자세한 여행기는 차근차근 ^^:;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출처 : The Memory of Recamier
글쓴이 : 레카미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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